꼬박꼬박 출퇴근을 하고,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올리지 않으니,
통장에 천만원이 쌓였다.
이제껏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런 돈을 일반 은행에 넣어둘 수가 없어, 일단 단위농협에 넣어두었다.
요즘 한창 협동조합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고,
신용협동조합이니 새마을금고가 개념으로는 괜찮은 것 같은데,
들여다 보면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다. - 뭐 적은 돈을 굴릴 때 수익성이 좀 더 있다는 정도?
사회적 금융, 요런게 우리 사회에서도 가능할까?
아직 쏘울키친에 대한 꿈도 접지 않고 있으니...
요걸로(나한텐 무지 크지만, 뭘 하기엔 고작일 수도 있지만) 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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