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석, 문화도시는 문화예술을 넘어선다

예술경영 vol.432 (2019.09.26.)

 

 

문화도시 :

  지역문화진흥법 제4장에 근거한 법정도시

  1년 예비사업 수행 후 최대 200억 사업비 지원

 

  2018년 예비선정 10개 : 경기 부천, 강원 원주, 충남 천안, 충북 청주, 전북 남원, 경북 포항, 대구, 경남 김해, 부산 영도, 제주 서귀포

  2019년 25개 지자체 신청

 

  지역에서의 삶, 일과 삶의 균형과 자신을 위한 시간 투자,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기준이 바로 서야 진정한 삶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

 

문화도시 정책의

비전 :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

4대 목표

  1. 지역사회 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2. 지역 고유의 문화가치 증진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3. 문화의 창의성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4. 문화적 도시재생과 접목한 사회혁신 제고

 

문화도시 사업의 의미와 과제

- 그 과정에서의 분권

- 예술지원, 여가문화, 문화복지 등 문화 담론들이 도시 차원의 의제로 상정, 논의

- 문화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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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예술활동이 우리의 삶과 보다 밀접하게 결부되어 다변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혹은 사회적 가치 확장에 대한 연구 및 논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목표]
'예술의 사회적 활동' 개념 규정 및 범주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관련 지원정책 및 진흥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 사례를 도출하려 한다.

[주요 내용]
- 정의의 무용성, 규정 부작용에 대한 지적: 예술 앞에 '사회적'이란 개념을 적용하면 의미가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활동의 폭이 좁아진다
- 개념 정의의 필요성과 유용성 언급: 새로운 예술활동이 가능하려면 그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며,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활동을 정책에 반영하여 현장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열린 정의가 중요: 엄격한 잣대로 창의적인 현장활동을 배제하지 않는 포괄적 설정이 필요하다. 오히려 창의적이고 열린 현장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술의 사회적 활동이라는 넓은 지향성을 전달할 수 있다.
- 다원적 정의를 구성할 수 있는 방법 제안: 소통예술, 과정으로서의 예술, 관계를 형성하는 예술, 삶과 사회를 예술적으로 바꾸는 예술, 변화 유발자로서의 예술,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고 이를 연결하고 매개하는 예술 등을 지원사업 공모 시 함께 제시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결론]
- '사회적 예술(활동)', '예술의 사회적 활동' 등의 표현보다는 '예술가와 함께 사회를 변화시키기', '예술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 '예술과 사회의 성찰적 연결',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도덕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등으로 표현을 바꾸고 그 함의를 넓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술활동의 상상력을 확장해야 한다.
- 공공재, 소셜 임팩트, 지역사회와 주민 공동체에 집중하는 예술활동 등 핵심 용어를 제시해야 하며, 과정과 관계, 교류와 협력,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등 예술의 사회적 활동을 실천할 때 필요한 부수적 개념들 역시 고찰해 보아야 한다.
-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사회 변화를 시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다년 선정 방식을 채택하고, 포괄적인 지침과 다양한 현장 사례의 예시를 통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여 지원할 수 있는 공모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 그러한 지원사업을 심사할 경우, 선정의 기준 역시 포괄적, 개방적으로 열린 방식을 취하며, 평가의 방향 또한 사회적인 영향 및 문화적 역량을 '정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 실적과 결과를 평가하기보다 지역 내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등에서 얼마나 변화를 일으켰는지를 평가하는 툴을 개발해야 한다.
- 장르나 매체로 분류하거나 해당 분야의 유형을 판단하기보다 문화기획자, 사회적기업, 공공예술가 등 활동의 '주체'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잠재력을 가진 현장활동을 육성하고, 개인과 단체, 기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체를 발굴해야 한다.
- 기존 예술가 외에도 지역 활동가, 사회 혁신가, 개인 창작자, 문화기획자,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동아리 등 여러 활동 영역을 열어 두고 그 주체들의 사업 취지와 의도 등을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
- 지원사업에서는 유형을 나누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크게 예술의 자율성을 드러내는 방식, 문화의 다양성을 드러내는 방식, 사회적 문제를 노정하는 방식 등으로 나누어 사후 정책적 분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예술의 사회적 활동 지원사업은 '디폴트 default', 즉 반드시 필요한 기본값으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어야 한다.
- 사회혁신, 사회개선, 사회적 서비스,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결핍 해소 등 사회적경제, 소셜 임팩트, 사회적 기업 분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포함시기코, 이제는 통합예술을 넘어 융합적 예술활동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사회적 실천, 사회적 참여라는 말보다는 융합과 공동체(collective), 협업(collaboration) 등에 초점을 둔 실험적 예술활동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원정책과 제도에 관한 의견] 
- 공유재로서 공공시설의 공간 운영 기회를 지원하고, 만간 대안공간 및 자생공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해야 한다.
- 창작보다는 단체의 운영을 돕는 지원을 하고, 카페와 갤러리, 소공연장이 협업과 공동작업을 하는 플랫폼과 채널이 되는 지원을 한다면 사회적 예술활동이 촉진되는 동시에 예술 현장의 지속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 지원 단계 및 지원 시점을 다양화하여 2년 내에 여러 번 지원이 가능하게 하고, 특히 운영 예산이 부족한 동절기와 농한기에 지원해야 한다.
- 성장 단계별로 지원자 및 단체의 선발을 다각화하고, 초험 지원과 3년 후 성장한 활동지원을 나누는 시도를 해야 한다.
- 세부 지침이나 규정을 두어 활동 단체의 다양한 상상력을 막지 않고, 큰 범위의 방향만 제시하여 단체의 자유로운 재량에 따라 기획의 내용이나 진행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 3년 장기지원 등 지원 기간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사전지원 대신 사후지원형식으로 지원하여 현장에서 학문적 scholarship 접근이나 예술실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특히 동료애 fellowship 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한다. 
- 예술가들의 학습과 연구를 돕고, 예술가들 간의 원탁토의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도록 도우며, 홍보를 촉진하는 등 입체적인 간접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 서류 작업을 간소화하고 정산 방식 역시 단순화하여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정체계를 개선시켜야 한다.
- 심사 선정 및 컨설팅, 멘토링을 줄이고, 컨설턴트와 멘토들을 교육시켜야 하며, 예술가들의 평가가 아니라 정책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사례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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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이론적 배경


2.1. 이론적 발전

신제도주의란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서 제도가 개인보다 더 우월한 독립설명변수라는 것을 주장하는 이론

개인이 제도를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제도가 개인의 행동을 결정지으며, 제도의 생성, 변화, 소멸은 제도 자체희 힘에 의하여 발생된다는 것

셀즈닉은 조직과 제도를 구별한다. 조직이란 기술적 도구로서 목적 달성의 수단이다. 조직은 공학적 기준에 의해 판단된다. 반면, 제도란 자연적 세계의 성격을 띤 것으로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따라서 제도는 집단관념을 반영하며 단순한 목표달성의 도구가 아니다. 

- 조직이 제도화되는 과정. 제도화과정은 조직의 독특한 역사, 그 내부 구성원과 집단의 기득권을 반영하고 조직이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을 반영한다. 제도화 과정에서 개인적, 집단적 상호작용이 존재하며 환경에 대한 조직의 전략적 반응이 이루어진다. 조직은 과업에 요구되는 기술적 필요성에 개의치 않고 지역사회의 가치를 주입함으로써 제도화한다. 제도화란 조직생명을 연장하는 영속성을 조직에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이 그 임무를 다해도 끝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2.2. 신제도주의

1. 역사적 제도주의

1) 이론적 배경

역사적 제도주의자들은 사회적 관계가 원자화된 혹은 과소 사회화된 개인으로 환원할 수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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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ed Theatre : Creating Transformative Encounters in the Community

시민연극 : 연극을 통한 공동체, 참여 그리고 변화


Philip Taylor.2003  뉴욕대학교 교육연극학과 교수

김병주.2009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겸임교수, 교육연극연구소 PRAXIS 대표

청동거울



예술은 매우 깊은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매체로서의 힘을 지닌다. 예술은 지극히 가까우면서도 동시에 매우 먼 우리 일상의 관심사들을 새롭게 이해하고 깊숙이 느끼게 함으로써, 그것들이 (아마도 난생 처음으로)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도록 문을 열어준다.


테일러가 꿈꾸는 시민연극은 비판적이고 참여적이며 공동체에 기반하여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개인적 변화를 꿈꾸는 형태의 연극이다. 그가 주장하는 시민연극의 관념은 자신의 극본이 어떤 의미로 해석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전권을 쥐고 있는 극작가의 힘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포스트모던적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지극히 민주적인 접근을 강조하는 시민연극에서 작가주의적이고 권위적인 독백을 상호주관적인 대화로 대체되며, 그 내용을 해석하는 권력을 모두에게 공유된다.



서론 : 시민연극의 이해를 위하여


9.11 이후 시 정부는 시민들이 '그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그들의 공포와 슬픔을 배출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예술은 그 지역 공동체에게 한결 더 소중한 경험으로 자리하게 된다. 연극은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그 충격적인 테러 공격과 자신들의 관계를 점검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연극 속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연극이라는 예술 형식을 직접 활용하여 자신들의 정체성을 다시 재건하게 될 것이다.


공동체연극(Community Theatre)은 시민연극 형식의 하나로 참여하는 개인들이 서로 연계하고 지원하도록 하여 그들이 누구이며 무엇을 소망하는가에 대한 공동의 논의와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시민연극은 스토리텔러로 하여금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체험하고 다양한 세계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하는 매체이다. 이 연극 작업은 예술 형식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치유, 교육 그리고 배움이 적극적으로 연계되는 형태이다.


참여(participatory)연극, 상호(interactive)연극, TIE(Theatre in Education), 억압받는 이들의 연극(Theatre of the Oppressed), 공동체연극, 복지연극, 계몽연극(Thatre for Development) 등이 모두 다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소망하는가'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성찰적인 연극의 활용에 근거한 작업들이다.


“연극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영혼과 대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자신은 물론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들을 열정적으로 추구하고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예술가이며, 연극은 우리의 언어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함께 노력하고, 서로를 배우고, 치유받고 성장하는 것이다.” -마이클 로드 Michael Rodd


시민연극을 통한 배움의 체험


한 연극 팀이 지역사회가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가능하지 않은가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이끌어낼 임무를 의뢰받았다.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 간의 토론을 이끌어내고 그들이 지역사회 내의 문제들에 적극 개입하여, 특히 청소년들의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도. 이들은 지역의 청소년들과 성인들이 자신들이 새활하는 지역 사회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적 연극 형식을 창작해야 한다. 이 연극의 목적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바꿀 수 있는 것과 불가능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그들 스스로 파괴와 폭력, 억압이 지배하지 않는 지역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것이었다.


시민연극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이슈


이 책의 주 목적은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필요 매개체로 연극을 받아들인 지역 공동체의 작업을 소개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연극 작업을 'Applied Theatre 시민연극'이라고 지칭하고자 한다. 이 연극이 '응용된' 연극인 이유는 예술 형식이 변화의 촉매제로 작용하여 시민 관객 혹은 참여자들이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상황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들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들을 목격하고, 직면하고 해체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시민연극은 연극이라는 미적 형식의 힘을 통하여, 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으며 개체로서 또 공동체로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는 연극이다.


시민연극을 통한 인식의 제고


시민연극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변화하고자 하는 요구이다. 연극은 그 지역 사회가 대안들을 찾아내는 방법들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시민연극은 새로운 관점들을 열어주고, 여러 선택들을 제시하며, 변화를 인도하는 연극이다.

많은 교육자와 연구자는 Applied Theatre 를 통하여 '보다 건강한 지역 사회 형성을 위해 연극이 다양한 공간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Applied Theatre'라는 용어는 이 연극 작업의 포괄성과 다양성을 아우르기에 매우 유용한 표현이기도 하다. 이 연극 작업의 다양한 목적으로는, 평범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대안을 제기하기, 심리적 상처나 장벽을 치유하기, 시사적 담론들을 비판하고 문제 제시하기, 그리고 침묵하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등이다.


인식의 제고

대안의 제시

심리적 상처 혹은 장벽의 치유

시사적 담론의 비판과 문제 제기

침묵하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



제1장 변화의 촉매제로서의 시민연극


연극 행위가 제공하는 '지금 여기'의 마력은 단숨에 관객을 그 체험 속으로 끌어들이며, 잘 만들어진 연극 공연은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 앞에서 행해지는 체험에 적극적으로 몰입하고 비판적으로 해석해내는 존재로 만든다. 시민연극은 이 연극이라는 예술 형식을 전혀 연극과 상관 없는 공간으로 옮겨 놓고 연극에 대한 경험이나 관심조차 없는 관객 혹은 참여자들을 만나는 작업이다.


시민연극이 지니고 있는 '변화'의 원칙은 기존의 참여적인 연극 작업 혹은 공동체연극 운동과 유사한 맥락을 공유하고 있다. 모두 공통적으로 연극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속한 사회에 대해 비빈적인 성찰과 행동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작업인 것이다. 영국의 TIE 운동은 연극이 교육현장에 성공적으로 접목된 한 예이다. 공동체연극이나 민중극의 경우는 개인들 혹은 집단들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그들이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리와 선언을 돕는 연극 작업의 또 다른 사례이다.


시민연극 예술가들을 움직이는 것은 대상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이해를 심화하며, 보다 낫고 공정한 삶을 고민하고자 하는 욕구이다. 연극이라는 미학적 행위가 고유한 방법들을 통해 인간적인 자각과 각성을 이끌어낸다.


1. 참여-관찰자 Participant-Observer


시민연극은 연극 양식 자체가 대상들이 처한 상황 속의 이슈들을 인식하고, 그 문제와 맞닥뜨리며, 그 속에서 세상과 나와의 관계를 고민해내는 힘을 발휘한다는 확신에서 출발한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연극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바로 참여 대상들의 엄청난 감정적 투입을 요구해야 하는 점이다.


시민연극은 주어진 연극 체험 속에서 대상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성찰할 능력을 포기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참여자가 연극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과 남의 행위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반추할 때 비로소 시민연극은 가장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시민연극에서 대상의 참여를 규정짓는 두 가집 입장-연극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와 한편으로는 그 참여 행위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을 우리는 '참여-관찰'이라고 하나로 묶어서 묘사할 수 있다. 보알의 연극에서 강조하듯, 수동적인 관객이 아닌 능동적인 '관객이자 배우~로서 존재하는 것이 시민연극의 핵심이다.


2. 널리 깨어있음


: 지역 공동체에서 변화의 순간들을 창조하기


변화는 진공 상태에서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참여자들의 '널리 깨어 있음'을 적절히 이끌어내고 조율할 수 있는 여러 기법들을 신중하게 구성하는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널리 깨어 있음 wide-awakeness'의 상태, 즉 심화된 인식의 상태는 맥신 그린의 미적 교육 aesthetic education 의 핵심이다.


브레히트, 보알, 볼튼 뿐 아니라, 잰 코언-크루즈, 마이클 로드와 같이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예술가들의 공통점은 연극양식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화와 토론을 끌어내고자 하는 강한 열정이다. 그리고 대화와 토론은 참여자들이 연극을 '관람하는 것'보다 연극을 '만들도록' 자극 받을 때 가장 활발히 생겨나는 것이다.


브라질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파울로 프레이리는 교육적 변혁의 핵심에는 깨어있는 개인들이 끊임없이 자신들의 행동을 성찰하며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깨달음에 따라 자신들의 행동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간 중심의 변혁을 주창하였다. 이러한 변혁이 바로 그가 강조한 프락시스 praxis 이다. 그리고 프락시스의 과정은 바로 행동 action - 성찰 reflection - 변혁 transformation 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위기의 소년 멜의 이야기>틀 통해 보는 시민연극 구성의 8원칙

1. 시민연극은 철저한 연구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2. 시민연극은 불완전성을 추구한다.

3. 시민연극은 개연성을 지닌 이야기를 제시한다.

4. 시민연극은 관객의 참여가 중심이 된다.

5. 시민연극은 현실의 딜레마를 제기한다.

6. 시민연극은 미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7. 시민연극은 미적인 매체이다.

8. 시민연극은 공동체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3. 마무리하며.


시민연극은 도덕적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으며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식의 고압적인 교훈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 Teaching Artist 들은 이 작업이 다양한 가능성들에 열려 있음과 동시에 최대한 다각적인 관점의 렌즈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다른 참여적인 연극 작업들과 마찬가지로, 시민연극은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연극이다. 그렇기에 그 공동체, 지역사회의 참석과 행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발적 의지가 매우 강력히 요구된다. 연극은 “민중들에 의해 지역 사회에 힘을 불어넣고, 그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독려하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다.



제2장 시민연극의 실행











> 듀이, 경험으로서의 예술

> 베르톨트 브레히트

> 아우구스또 보알

> 장 폴 사르트르, 사회적 참여를 강조하는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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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복지아카데미운영위원회,

문화로 행복한 일상을 상상하다 - 문화복지 실천가를 위한 가이드북

경기문화재단


1장 문화로 꿈꾸는 행복한 일상


2장 변화를 위한 만남

  - 복지가 문화를 만나다  _우수명

  - 문화가 복지를 만나다  _심한기


3장 실천을 위한 가이드

  - 나로부터 시작하는 문화복지  _김영현

  - 통합적으로 사고하기  _심한기

  - 문화복지 창조적으로 실천하기  _안이영노

  - 내 안의 상상력 깨우기  _노재정


4장 변화를 위한 탐색

  - 문화복지 유형 살펴보기

  - 사례 깊이 살펴보기


5장 함께 꾸는 꿈

  - 문화복지 아카데미 이야기

  - '문화로 행복한 일상'을 위한 제안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복지아카데미운영위원회와 함께,

2008년부터 문화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일상에서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문화와 복지의 교차, 중첩.


<1장>

우리는 부유하지만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행복을 잃어버린 성장, 행복을 대체하는 소비.

이 속에서 삶의 신비함은 사라지고 일상은 초라해진다.

이러한 깨달음으로 우리 사회에서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성장중심사회에 대한 성찰이 없는 복지는 행복을 가져오지 못한다.


(우수명)

복지를 한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지배적인 관념이다.

복지 福祉는 사람이 만드는 복과 하늘이 내려주는 복으로 행복하고 행복한 삶, '참된 인간다운 삶'을 의미한다.

복지 welfare는 거시적이고 사회적인 관점에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욕구 충족상태를 의미한다.


매슬로우의 욕구 - 행복을 느낄 때

자아실현의 욕구 :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자기결정권을 통하여 원하고 바라는 바를 성취할 때

존중의 욕구 : 긍정적이고 가치있는 역할 수행을 통하여 자신과 타자로부터 존중받을 때

소속과 사랑의 욕구 : 사랑하고 소통하고 함께하는 공동체가 있을 때

안전의 욕구 : 외부의 불안이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거나 그러한 보호를 구축할 때

생리적 욕구 : 잠, 식사, 성 등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었을 ㄹ때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잔여적 복지 : 존재적 복지와 소비(소유)적 복지

보편적 복지는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며, 선별적 복지는 낙오자에 대한 차별적 지원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시장경제의 자유경쟁을 강조한다. 존재적 관점에서의 사회복지는 서비스 개념이라기보다 상호적 활동의 개념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심한기)

사회복지의 실천 속에 문화적 방법론을 찾으려는 시도는 매우 제한적인 인식과 의도에 갇혀있다는 뜻이다.

연극놀이와 사물놀이 교실은 문화가 아니며, 연극놀이와 사물놀이 등의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소통과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과 일상이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변화되거나 또는 타인에게 전이되는 에너지들과 태도들이 바로 '문화'의 본질이다. 일상적 삶의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

문화적이란 뜻은 영화감상을 하거나 뮤지컬을 관람하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자유롭고 편안하고 평등한 삶의 태도와 환경을 말하는 것이다.


(김영현)

문화복지에 대한 고민 이전에 필요한 것은 자신 안에 있는 예술적 감각을 깨우고 다듬는 일이다. 여기서 예술적 감각이란 뛰어난 창의력이나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나와 주변의 것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것이 삶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줄 것이고, 우리는 이것을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문화가 있다. 그것을 잘 들여다보고 잘 들어주는 것이 문화복지 매개자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다.  삶과 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 존중과 배려가 문화복지의 시작이다.


(다시 심한기)

내적인 정신의 에너지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 그리고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과의 교감과 연대의 능력이다.

인문학적 사유는 분절된 학습과 교육, 분절된 사고와 일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힘이다. 인문학이란 삶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는 일상의 공부이다. 또한 예술은 일상적 삶과 역사적 세계의 지속 가능한 가교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행위이다. 인문학적인 사유와 예술적 실천의 순환적 행위를 통해서 우리는 성장한다.


(안이영노)

창조적인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삶과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분명한 지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자기 삶의 모토가 될 수도 있고 세상에 대한 자신의 슬로건일 수 있다. 그것은 기획을 할 때 길잡이 역할이 되어준다. 좋은 기획자는 자신만의 가치를 갖고 있는 기획자이다.

좋은 문화기획자는 현실의 가치를 일부러 살려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기획을 해나간다.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이것이 예술이고 상상력이다.


(노재정)

창의성은 실천력, 상상력, 감수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감각 > 원초적 심상 > 심상적 상상력 > 구조적 상상력 > 창의력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창의적인 태도와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관련도서

줄라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경당, 2003

엘렌 랭어, 예술가가 되려면, 학지사, 2008

우수명, 사회복지욕구 다시보기, 인간과 복지, 2010

웬델 베리, 삶은 기적이다, 녹색평론 2006

제레미 러프킨, 소유의 종말, 민음사, 2001

볼프강 작스, 반자본 발전사전, 아카이브, 2010

앙드레 고르, 에콜로지카, 생각의 나무, 2008

밀브래스, 지속가능한 사회, 인간사랑, 2001

존 엘킹턴, 비이성적인 사람들의 힘, 에이지21

강형기, 지역창생학, 생각의 나무, 2010

진형준, 실증주의 시대의 힘 상상력, 살림, 2009

마이클 미칼코, 창의적 자유인, 푸른솔, 2003

클리스 바레즈 브라운, 아이디어 놀면서 낚아올려랴, 아름다운날,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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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Acts : 지역 예술 운동
미국의 공동체 중심 퍼포먼스


1. 초기의 사례
   패전트리: 역사의 시연, 집단적 정체성의 형성
   할렘 르네상스: 문화적 자기 재현과 사회적 승인
   노동자 계층 연극: 집단적 결의의 수립
   소극장 운동: 퍼포먼스 참여의 지역화
   연방 연극 프로젝트: 관객, 공연장, 목적의 확장
   장소 중심 예술과 고등 교육 및 지역 공동체의 결합
   20세기 아방가르드: 실험과 사회적 반응





소개된 Text

로버트 가드, 민중극 Grassroots Theater
존 듀이, 체험으로서의 예술 Art as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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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정
  - '장3도'와 '단3도'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 '증'이 붙으면 플러스 반음, '감'은 마이너스 반음
    2,3,6,7도 : 감 - 단 - 장 - 증
    1,4,5,8도 : 감 -   완전   - 증
  - 음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아는 방법은?
    ○
    ● 단2도 : 깐깐한 성격의 당신, 친구들과 항상 불협화음
    ○ 장2도 : 친구와의 불협화음도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익숙해지면 장점이 부각됩니다.
    ● 단3도 : 온화한 당신은 약간 어두운 성격, 하지만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 장3도 : 밝고 사교적인 당신은 어디를 가더라도 인기가 넘칩니다.
    ○ 완전4도 : 신비한 성격의 당신. 예전에는 미움받는 존재였지만, 지금은 그런 일은 없습니다.
    ● 증4도(감5도) : 불안정한 성격의 당신은, 우선 안정감을 위해 노력합시다.
    ○ 완전5도 : 매우 개방적인 성격의 당신은 협화감으로 가득합니다.
    ● 단6도 : 유연한 성격은 듀엣에 잘 어울리고 차분한 표정이 넘칩니다.
    ○ 장6도 : 밝고 느긋하다. 누구나 좋아하는 활력이 넘치는 당신.
    ● 단7도 : 블루스 분위기에 냉철한 당신은 개성적. 그래서 멋있다!
    ○ 장7도 : 격렬한 성격인 것 치고는 미운 점이 없는 센스. 멋을 아는 기혼여성 같은 당신.

2. 배음과 협화, 불협화
  - 악기로 도 음을 연주하면, 옥타브+5도 위의 솔도 울린다?
    + 배음(하모닉스), 메이저트라이어드
  - 협화와 불협화의 경계를 아시나요?
  - 불협화음이란 어떤 화음을 말하는 것인가요?

3. 코드(화음)
  - Cmaj7 = ?  씨 메이저-세븐 : 코드 이름은 '루트' + '코드 타입'
  - Am6 = 'A C E F'?  No.  F# !
  - 코드
    + Major, 메이저 :
    + Major7, 메이저-세븐스 :
    + aug, 어그먼트 : aug, (#5)
    + dim, 디미니쉬 : dim, dim7
    + minor, 마이너 : m
    + 하프 디미니쉬 : m7(b5)
    + suspended 서스펜디드(걸림) : sus, sus4
  - G/F... 이름하여 분수코드 (하이브리드 코드)
  - 코드는 왜 3번씩 겹치는 것일까?
    + 3도와 7도에 의해서 코드 사운드는 크게 좌우된다.

4. 텐션 : tense 긴장 또는 Extention 확장
  - T9, 11, 13 과 그 변위 (2, 4, 6?)
  - 텐션의 역할 : 코드 본래의 성질을 왜곡시키지 않고, 토드에 부가 또는 코드 톤과 바꿔서 코드에 색채나 풍부한 울림을 더하는 음'
  - 루트를 연주하지 않아도 된다고? 루트는 베이시스트에게 맡겨라.
    + 루트를 베이시스트에게 맡기도 대신 9도를 / 5도를 생략하고 11도나 13도를

5. 스케일(음계)
    : mode  = 선법 = 음계
  - 스케일 자리바꿈은 자리바꿈이란 단순히 음의 배열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 cherch mode (교회 선법)
    + C : Ionian mode 이오니안 모드 (메이저 스케일)
    + D : Dorian mode 도리안 모드
    + E : Phrygian mode 프리지안 모드
    + F : Lydian  mode 리디안 모드
    + G : Mixolydian mode 믹솔리디안 모드
    + A : Aeolian mode 에오리안 모드 (마이너 스케일)
    + B : Locrian mode 로크리안 모드
  - '도'는 도레미 창법(도레미파솔라시도-메이저 스케일)의 산물
  - 메이저 스케일에는 가장 선명하게 그 중심음과 음계의 특징을 주장하는 구조가 담겨 있다.
    : 1도와 3도 강조, 위아래 완전5도 존재.
  - 조성이 있다는 것은 사실은 특별한 것이다.
    : 조성이 있다는 것은, 중심이 되는 음이 존재하고 스케일을 중심으로 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음악의 상태
    : 중심음 = 으뜸음 tonic = 마침음
    + Tonality 조성 : 중심음이 존재하고, 메이저(또는 마이너) 스케일로 만들어져 있다.
    + Modality 선법성 : 중심음은 존재하지만, 메이저(또는 마이너) 스케일 이외의 음계로 만들어지 있는 상태
    + Atonality 무조성 : 중심음이 존재하지 않거나 동시에 여러개 존재하며, 반음계 이외의 특정 음계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

6. 키 (조성)
  - 마이너 스케일에는 변종이 많이 있다.
    : Minor scale = Natural minor scale
    : 단조에 사용되는 마이너 스케일은 메이저 스케일 정도로 안정적인 것은 아니며 다양하고 세밀한 음의 변화가 발생한다.
    + 장음계 Major : 안정된 으뜸음, 3-4 반음, 7-8반음

    + 자연단음계 Natural minor : 2-3 반음, 5-6 반음
    + 화성단음계 Harmonic minor : 위에서 7음을 반음올려 으뜸음을 향해 반음관계를 만들어 안정감을 얻는다.
    + 선율단음계 Melodic minor : 위에서 다시 6음을 반음 올려 부드럽게 만든다. 2-3반음, 7-8 반음,

    + Dorian mode 도리안 모드
    + Phrygian mode 프리지안 모드

  - 조표 읽기
  - 조바꿈 : 중심음이 이동하거나 메이저/마이너 스케일이 바뀌는 것. -Non-diatonic code가 나온다.

7. 다이어토닉 코드
  - diatonic 다이어토닉 : 조의 음계 상의  ???
  - 쓰리 코드 :
    + 으뜸음을 루트로 가지는 I,
    + 완전 4도 위의 음을 루트로 가지는 IV,
    + 완전 5도 위의 음을 루트로 가지는 V

8. 기능
  - 토닉, 도미넌트, 서브 도미넌트는 다이어토닉계를 구성한다.
    -5  subdominant 하속음
    -4
    -3  Submediant 하중음
    -2  Leading Tone 음
    -1  Tonic 으뜸음
    +2  Supertonic 상주음
    +3  Mediant 중음
    +4
    +5  Dominent 속음
  - 해결 : 불안정한 상태에서 안정된 상태로 이행하는 것
     음악의 기복은 크던 작던 불안정한 요소가 일어나고 사라지며 일어나고 또 사라지는 복잡한 반복.
     V7 -> I : V7은 가장 불안정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그것이 I로 진행함에따라 해결 : 도미넌트 모션
     F -> I sus4 -> I :
     텐션 리졸브 : 텐션이 딸린 코드는 베이직 톤으로 이동
  - 코드의 '기능'이란 코드끼리 관련을 가지게 되는 것
    + 토닉 기능 : I, 키의 가장 중심적이며 안정적인 울림 제공
    + 도미넌트 기능 : V7, 토닉을 강하게 지향하는 불안정한 울림 제공
    + 서브도미넌트 기능 : IV,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토닉을 지향하며 약간 불안정한 울림을 제공

9. 7코드
  - 세컨드리 도미넌트 : I(m) 이외의 다이어토닉 코드로 해결되는 7코드
  - 익스텐디드 도미넌트 : non-diatonic한 코드에 대해 해결하는 7코드
  -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의 대리코드는 증4도 떨어진 루트를 가진 7코드.
     G7 - Db7
     E7 - Bb7
     D7 - Ab7
     C7 - Gb7
  - 도미넌트 기능이 없는 7코드?
    +블루노트 blue note \ 으뜸음 I로부터 단3도 bIII, 감5도 bV, 단7도 bVII 에 해당하는 음, 이들 논 다이어토닉한 음은 코드에 내포되어 블루스 프레이즈와 함께 블루스 필을 제공한다.

10. 카덴차(마침꼴)
  - Cadenza 카덴차 (마침꼴)
    + 도미넌트 마침 : V7 - I
    + 투 파이브 마침  : IIm7 - V7 - I
    + 서브도미넌트 마침 : IV - I
    + 블루스 마침 : V - IV - I
    + 거짓마침 : I 이외
  - 투 파이브 모션 : IIm7 - V7
     IIm7  코드는 V7의 앞쪽에 놓일만한 강한 루트의 움직임을 가진다.
    + 강한 루트의 움직임 : 5도 하행
  - 거짓 마침

11. 모들 인터체인지 Modal Interchange
    : 같은 으뜸음의 다른 스케일의 요소를 가진 코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
  -  차용, 같은 으뜸음조의 구성음을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
    + 서브 도미넌트 대신 서브 도미넌트 마이너 사용
  - 차용과 조바꿈은 다르다. 차용은 같은 으뜸음조에서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가버린다.
  - 확장된 차용, 모들 인터체인지
    + 프리지안 모드, 도리안 모드, 리디안 모드에서 차용

12. 디미니쉬 코드와 순환코드
  - 디미니쉬 코드는 매우 불안정한 울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코드끼리의 연결에 사용되기 쉽다. (증4도를 2개나 내포)
    + 어그질리어리 디미니쉬 Auxiliary Diminish : 뒤에 이어지는 코드와 루트가 공통
    + 패싱 디미니쉬 Passing Diminish
  - '역순'이란 순환코드의 종류를 말한다.

13. 클리셰
  - 클리셰 : 코드의 지속에 대해서 음악에 기복을 주는 라인을 더한 것
    + 클리셰를 읽어낸다.
    + 클리셰를 만든다.

14. 대리코드 / 리하모나이즈
  - 기본은 TDS (Tonic, Dominent, Subdominent)
  - 리하모나이즈에 요령이 있나?

15. 보이싱 Voicing
  - 보이싱 : 코드톤을 실제의 음으로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 코드의 울림을 특징짓는 음, 그것이 가이드톤이다.
    + 3도음 - 밝은가 어두운가를 결정하는 음
    + 7(6)도음
  - 파워코드 - 1도와 5도로만 이루어진 코드, 3도는 넣지 말라

16. 블루노트
  - 블루노트 : b3, b5, b7 (블루스 프레이즈)
  - 블루스 코드란 어떤 코드?
    I7, IV7, V7 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 블루노트 b3와 b7... 마이너키와의 차이는? (6도만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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