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생태정치경제2019. 10. 1. 12:04

오창균, 음식물을 이용한 퇴비 만들기

http://www.egardening.kr/news/articleView.html?idxno=3096

 

[행복한텃밭] 음식물을 이용한 퇴비 만들기 - 월간가드닝

[월간가드닝=2017년 3월호] 우수(雨水, 2월18일)를 지나면서 봄 기운이 하늘에서 내려와 흙에 닿았다. 뭉친 근육이 풀리듯이 날숨과 들숨을 반복하면서, 겨울내내 움츠렸던 흙의 호흡도 느껴진다. 경칩(驚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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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 막들기

https://naturepeoplehealth.tistory.com/46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 만들기

텃밭강사 하늘나무 박기홍 입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 알려드린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에 대해 간략히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1. 부패와 발효는 비슷한 과정입니다. 다만 그것이 인간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면 발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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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녹색생활농협 실천 매뉴얼>입니다.
e-book을 제공하고 있네요.
http://203.241.55.171/UPLOAD/pod/REM0089144/REM00891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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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 김팀장
원문 http://cafe.naver.com/dosinongup/2334

초보 도시농부도 따라하는 농사이야기①

고등학 교 때까지 시골에서 자라 농번기 때면 여지없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사일을 도와야했다. 그때는 고된 농사일이 정말 싫었다. 다 자라서 이제 도시에 살면서 텃밭농사를 하고 있다. 예전엔 몰랐던 농사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일을 하면서 텃밭농사 공부를 시작했고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농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텃밭농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소소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사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도시에서도 충분히 농사지을 수 있다

도심에서도 자투리공간을 이용하면 충분히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마당 한쪽을 텃밭으로 만들 수 있고, 옥상에도 만들 수도 있다. 최근엔 ‘상자텃밭’도 많이 보급되고 있다. 화분이나 상자에 흙을 담아서 짓는 것이다. 도시에서 땅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동이 가능하고 땅이 없어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땅에서 자라는 작물보단 못하다.

사는 집 인근에 16.5㎡(=5평) 정도의 텃밭만 있으면 텃밭농사를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실내에서 작물을 키우는 방법을 물어오는데, 권하지 않는 편이다. 작물은 실내에서 잘 자라는 화초와 달리 기르기가 까다롭다. 햇볕(=직사광선)이 비추는 시간이 많아야 하고(=최소 하루에 6시간 이상), 통풍이 잘돼야한다. 물론 흙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 실내에서는 이런 조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주말농장을 택하면 텃밭농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매년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농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자기 주도적이어야 한다는 것. 가장 중요한 건 좋은 밭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때를 잘 맞춰야한다.

우선 밭 만들기의 핵심은 흙을 얼마나 좋게 만드느냐이다. 따라야할 원칙은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친환경적 농사를 지어야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좋은 흙과 친환경적 농사법은 함께 따라간다. 핵심은 살아있는 흙을 만드는 것인데, 앞으로 계속 이야기할 것이지만, 건강한 작물은 건강한 흙에서 자란다.

다 음으로 모든 일이 그런 것처럼 농사는 때가 중요하다. 1년 농사의 성패가 여기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씨 뿌리는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수확량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물론 너무 일찍 모종을 심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가장 흔하게 실수하는 것이 4월에 나오는 때 이른 모종을 심는 것. 풀을 제때에 매주지 않으면 호미로 할일을 괭이로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농 사의 기본, 파종과 모종 시기

▲ 씨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눈을 잘 배분해 자른 후 재를 묻혀 심는다.

4월이 되면 날이 풀리고 꽃들도 피기 시작한다. 4월 5일이 절기상으로 청명이다. 유심히 지켜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해매다 식목일과 청명은 같은 날이다. 하루 늦게 한식이 있다. 그래서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라는 말도 있다. 청명은 춘분 다음의 절기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때다. 그래서 이때를 나무를 옮겨 심는 식목일로 정했다.

작물도 마찬가지로 청명을 기준으로 씨뿌리기가 시작된다. 상추ㆍ쑥갓ㆍ아욱ㆍ근대ㆍ치커리 등 잎으로 먹는 채소들은 이때를 즈음해 씨를 뿌리면 적당하다. 줄뿌림으로 뿌려주고, 나중에 몇 차례 솎아주면 된다. 줄 간격은 대략 15cm정도가 적당하다.

텃밭농사는 이보다 먼저 시작한다. 3월 말에 감자를 파종하기 때문이다.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지금도 감자를 심기에 늦지는 않았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텃밭농사의 시작은 감자를 심기 위한 밭 만들기 작업부터 시작한다. 감자심기 2주 전 미리 밑거름을 뿌려주고 땅을 갈아 엎어준다. 그리고 고랑과 두둑을 만들어 농사를 준비해야한다.

감자는 씨감자를 구입해 계란 정도 크기라면 두 토막, 그보다 크다면 서너 토막 정도로 자른다. 자를 때는 눈이 2~3개정도 되도록 잘 나누어 자른다. 눈에서 싹이 나기 때문에 적당히 분배해 자른다. 절단면에 재나 숯가루를 묻혀 심으면 좋다. 감자는 헛골에다 심고 차차 북을 주면서 두둑을 높여준다. 풀을 매주면서 북주기를 하면 감자가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 감자는 심은 후 3~4주 후에 싹이 나온다. 싹이 어느 정도 자라면 건강한 싹 하나만 두고 솎아준다. 김매기를 하며 2~3차례 북주기를 해준다.

잎채소 씨앗을 뿌리고 나면, 고추를 빨리 심고 싶어진다. 4월 중순만 돼도 종묘상에 벌써 고추모종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 때 참아야한다. 고추나 토마토 같은 채소들은 원산지가 열대지방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만 주로 키운다. 그 기준은 서리가 내리지 않는 때로 보면 된다. 그런데 4월 중에는 반드시 추위가 한번 오기 마련이다. 그 때 냉해를 입어 잘 자라지 못한다.

그래서 흔히 열매채소라고 부르는 고추ㆍ토마토ㆍ가지와 같은 작물은 입하(=5월 5일)를 전후해서 모종을 심는 것이 적당하다. 이때가 되면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작물들의 모종은 하우스 같은 시설에서 키운 후 5월에나 노지로 나오는 것이다.

그밖에 많이 심는 작물 중에 완두콩은 3월 말, 강낭콩은 4월 초에 파종하면 된다. 옥수수와 땅콩은 4월 말에 하면 된다. 검은콩(=서리태)과 흰콩(=메주콩)은 5월 말에 파종한다. 들깨의 경우 노지에 씨를 많이 뿌려 한 달 정도 키운 후 모종을 하나하나 옮겨 심는데, 잎을 먹으려면 4월에 뿌리면 좋고, 깨를 수확하려면 5월에 뿌리는 것이 좋다.

▲ 작물별로 파종시기와 모종을 '아주심기'하는 시기를 잘 알아두면 좋다.

텃밭을 쓰고 있는 도시농업네트워크 까페에 올라온 글을 블로그에 옮깁니다.

지 난 주말에 감자를 심고, 잎채소 씨도 뿌렸었거든요.

두고두고 볼라고요.


이달 중으로 부추랑 대파를 심어야 하는군요. 완두콩과 강낭콩을 뿌려야 하구요.
5월에는 고추, 가지, 토마토, 호박, 오이를 심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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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농사 지식2010. 3. 21. 14:30

프레시안에서 본 연재물이다.
Ofica(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라는 단체가 행하는 유기농업인데,
자연농법이라고 하는 게 적당할 듯 싶다.
농약도 안치고 비료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밭도 안갈고 잡풀에도 손을 거의 안댄다.
작물과 함께 잡풀과 곤충과 미생물을 함께 기르는 방법이다.
집에 텃밭이 있다면 해보고 싶지만...

http://blog.daum.net/kyu1515 에 가보면 방대한 분량이 글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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